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 올해 크루즈 모항 역대 최대 유치

쇼핑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커…코스타빅토리아호 모항 6회 기여

  • 이승렬 기자
  •  |   입력 : 2016-05-24 18:51:5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4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이 신형 터미널이 크루즈선에서 막 내린 승객 2000여 명과 새로 승선하려는 승객 2000여 명 등 4000여 명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런데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승객 상당수가 중국인인 것과는 달리 이날은 내리고 타는 승객의 대부분이 한국인이었던 점이 눈에 띄었다. 이런 한국인들 만의 크루즈여행 장면은 바로 부산항이 크루즈선 모항 역할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이다. 크루즈선의 모항이란 전체 크루즈선 운항 일정의 출발항이자 도착항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24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을 모항 삼아 일본으로 출항하는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에 승선할 승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부산항이 개항 이후 가장 많은 7회의 크루즈선 모항 유치를 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렇게 된 데는 이날 한국인 승객 4000여 명을 내리고 태운 7만5000t급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의 역할이 컸다. 이 배는 올해 부산항을 모항 6회, 준모항(출발항 또는 도착항으로 1회 사용) 11회 사용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개념의 '모항'은 승객이 관광을 위해 잠깐 방문하는 '기항'과 비교했을 때 숙박, 관광, 쇼핑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월등히 높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을 모항으로 이용하는 크루즈 승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의하며 노력하고 있다.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크루즈 승객 100만 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00여 명을 태우고 출항한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나가사키 등 일본 항구도시에 들른 뒤 오는 27일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승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4. 4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