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공요금 상승률 7년 만에 최고

지난달 2.2%…소비자물가의 배,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오른 탓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16-06-20 20:07:0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도 올 하반기 인상안 논의
- 상하수도료 급등 이어 가계 부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들어 0∼1%대에 머무는 사이 공공요금 상승률은 배 이상 웃돌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에 이어 공공요금마저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민 가계를 한층 위축시키고 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오른 가운데 공공서비스 물가는 2.2% 상승했다. 2010년 1월(2.1%)을 정점으로 둔화됐던 월별 공공서비스 물가는 5년9개월 만인 지난해 10월(2.0%)부터 2%대에 올라선 뒤 8개월째 2%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지역 서비스 부문은 집세와 공공·개인서비스 모두 올라 전년 동월보다 2.2% 상승했다.

연간 공공서비스 물가는 2008년 이래 매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밑돌다가 지난해 들어 1.2%로 소비자물가(0.7%)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의 배가량인 2%대를 유지하며 2009년(2.0%)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공공서비스 가격이 대폭 오른 것은 수도권 버스·지하철 요금 등이 지난해 일제히 인상된 탓이다. 올해 울산의 시내버스 요금은 9.6%(성인 교통카드 기준 110원) 올랐다.

부산도 올해 하반기 택시,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와 버스의 적자가 계속되고 요금 인상을 한 지 2년이 지난 만큼 하반기에 인상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상수도(3.1%)·하수도(20.0%) 요금도 큰 폭으로 올랐다. 2014년 정부가 상·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려 요금 현실화율을 2017년까지 90% 수준에 맞출 것을 권고함에 따라 지자체별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의 지난달 상수도료는 전년 동월 대비 10.6%가 올랐다. 지난 3월부터 t당 50원 인상(t당 670원)되면서 4인 가족 기준(월 20t 사용)으로 월 1300원씩 더 내고 있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8. 8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6. 6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7. 7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8. 8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9. 9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10. 10“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7. 7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8. 8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9. 9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