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항 마리나 BPA 직접개발로 전환

비싼 땅값에 지원 업체 없어 운영만 민간사업자 맡기기로

  • 이승렬 기자 bungse@kookje.co.kr
  •  |   입력 : 2016-06-21 18:47:08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달 공모…2019년 개장 목표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 내 핵심 해양레저시설 중 하나인 마리나의 건설이 민자유치에서 부산항만공사(BPA) 직접 개발로 전환된다.

BPA는 비싼 땅값 때문에 민간업체들이 투자를 꺼리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마리나 기초 시설은 공사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만 전문 민간업체에 맡기기로 했으며 7월 중으로 운영 업체 선정 공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애초 이곳에는 외국 유명업체가 투자의사를 밝혀 협의를 벌였으나 비싼 땅값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이유로 손을 떼버렸고, 이후 국제공모에 나섰으나 지원업체가 없었다.

공사 측이 직접 짓는 시설은 요트 계류장은 물론이고 클럽하우스, 식당, 장비전시판매장, 수리시설, 게스트하우스, 요트 아카데미 등이며, 북항 재개발지 내 마리나 시설 부지 2만7000㎡에 450억~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7월 이 시설들을 임대 운영할 민간 사업자 공모절차에 들어가고 사업자가 선정되면 실시 설계를 거쳐 착공, 2019년 북항 재개발지 1단계 사업 준공에 맞춰 개장할 계획이다.

BPA는 또 북항 마리나를 회원과 일반 대중이 함께 이용하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회원제를 도입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요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대중 대상 영업이 전개돼야 시설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임대료는 건물에 대해선 국유재산법을 적용하고, 토지에 대해선 항만공사의 차입금리에 일정 비율을 더하는 선에서 정하기로 했다.

BPA 관계자는 "재개발지의 토지 가격이 높기 때문에 건물과 토지 모두 국유재산법을 적용하면 민간 운영사의 임대료 부담이 커져 원활한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bungs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6. 6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7. 7“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8. 8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9. 9“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3. 3“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4. 4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5. 5“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