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외 관련 기관과의 해양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한 교육 역량 키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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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병규(왼쪽) 원장이 지난 11일 스웨덴 말뫼 세계해사대학에서 클레오파트라 둠비아 앙리 총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
해기사 및 선원 재교육과 해양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은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세계해사대학(WMU), 전문 해사도서 출판사 겸 해사영어 교육·시험 기관인 마링스(MARLINS) 등을 잇달아 방문,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원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해사대학(WMU)과 교환교수제도 신설, 연수원 교직원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참가, 아시아 지역 내 해기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마링스(MARLINS)와는 영어 말하기 시험 센터 구축, 해사영어강사 훈련 및 정책적 지원, 해사영어훈련자료의 제공 등에 관해서 협력하게 된다.
연수원 서병규 원장은 "이번 협약이 앞으로 연수원의 국제수준의 해양수산 교육 훈련 커리큘럼 설계 등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관들과의 실질적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해양산업 분야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 전 영국 런던 소재 국제해사기구(IMO) 본부를 방문해 임기택 사무총장과 연수원의 국제해사분야에서의 역할 강화 방안, 인적요소(Human element)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성 강화 및 국제적 기여 방안, 국제적인 해사교육훈련센터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승렬 기자 bungs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