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을 포함한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 제19대 대선 공약과제를 발표했다.
대선 공약과제는 크게 ▷신성장산업 선도도시 구축 ▷미래에너지 개발 및 안전도시 조성 ▷24시간 관문공항 건설 및 도시 인프라 확충 ▷해양관광·마이스산업 거점도시 조성 ▷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 등 총 5개 전략 부문에 걸쳐 2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신성장산업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스마트 육성센터 건립, R&D 특화단지 조성, 서부산 융복합단지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미래에너지 개발 및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원전주변지역을 국가전략특구로 지정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공항과 관련해서는 김해신공항 24시간 운영을 중심으로 공항복합도시 건설과 부산도심철도 시설 재배치 방안을 제시했고, 해양관광·마이스산업 거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북항지역 내 복합리조트 유치 등을 세부과제로 삼았다. 부산해양금융공사 설립, 한국거래소의 실질적인 본사기능 유치 등 부산의 금융중심지 활성화 전략도 담고 있다.
이번 대선 공약과제는 지역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부산상의와 함께 수차례 회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상의는 5개 정당의 대선 후보 캠프에 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