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계수산대학 9월 부경대서 시범 개교 확정

해수부·시·FAO 약정 체결…2019년까지 석사 30명 배출

  • 이수환 기자
  •  |   입력 : 2017-04-16 20:12:41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020년 UN 승인 후 정식개교

부산에 설립될 세계수산대학이 9월 부경대에서 시범 개교한다.

해양수산부·부산시·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는 세계수산대학의 올해 9월 시범 개교 등 사업에 관한 약정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추진단과 해수부 등 관계자들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를 방문해 운영위원회 및 국내외 교수 구성, 학생 모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이들은 부경대에서 이와 관련한 사전점검도 마쳤다.

약정서를 살펴보면 올해 9월부터 부경대 대연캠퍼스 장보고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2019년 2월까지 3학기가 끝난 후 3개 전공(수산자원관리·양식기술·수산사회과학)의 수산학 석사학위 취득자 30명이 배출된다. 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2019년 7월 FAO 수산위원회 총회에서 승인돼 2020년 정식으로 개교한다.

이럴 경우 세계수산대학은 도쿄 유엔대학,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 스웨덴 말뫼의 세계해사기구(IMO) 세계해사대학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유엔 산하 국제대학이 된다.

전문가들은 세계수산대학의 모범사례로 세계해사대학을 꼽는다. 1983년 7월 개교한 세계해사대학은 지금까지 157개국 30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세계 각국에서 해운분야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택 IMO 사무총장도 이 대학 출신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수산대학 정식 개교 후 매년 수산분야 석·박사 100명을 배출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인 수산 중심국가로 도약해 어업협상, 쿼터 확보, 국제협력 등에 유리한 입지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FAO 세계수산대학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정식 개교할 경우 우리나라는 초기 10년 동안 대학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수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