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인증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나섰다.
남부발전은 최근 ‘K-POP(KOSPO-Proven Outstanding Product)’ 인증서 수여식을 하고 8개 중소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발전회사 최초로 시도하는 ‘K-POP’ 인증은 남부발전의 발전소에서 기술실증을 거친 제품을 인증해주는 남부발전 고유의 사업으로 한류 열풍의 주역인 K-POP(한국 대중가요)에서 이름을 따 왔다.
남부발전은 품질은 우수하지만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성이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인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7월부터 기업공모와 발전소 현장 성능 및 기술평가, 전문 심의위원 품질평가 등을 거쳐 8개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K-POP 인증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 분야에서 기술인증과 산업재산권 취득,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기술과 경영 컨설팅, 구매상담회, 국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전력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기초체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은 지금이 가장 큰 고비다. K-POP 인증으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한류 열풍처럼 세계 곳곳에 전해져 수출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