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선용품 우수성 전세계에 알린다

국제박람회 24~27일 벡스코서

  • 이흥곤 기자 hung@kookje.co.kr
  •  |   입력 : 2017-10-22 19:05:4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5개 업체 참가 35개 부스 규모
- 선박 기자재·수리용 부품 등
- 해외 바이어와 B2B 미팅 추진

‘선용품 산업으로 부산항의 부가가치를 높인다.’

한국선용품산업협회는 부산항만공사·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제2회 부산항 국제선용품박람회를 24~2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지역 선용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시장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주 고객인 외국 바이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조선기자재 컨벤션인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KOMARINE 2017)과 행사기간을 맞췄다. 선용품은 선박 운항과 선원들의 생활에 필요한 각종 식료품과 기자재, 수리용 부품 등을 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업체가 3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지역의 다양한 선용품을 선보인다. 특히 선용품 업체들은 같은 기간 열리는 조선해양대제전에 참가하는 선주사와 선사 간의 B2B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박람회에선 3000여 명의 외국 바이어 등이 찾아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현재 전 세계 선용품 시장의 규모는 연간 41조 원 규모에 달하며, 취급 품목은 3만5000여 종이다. 반면 국내 시장 규모는 8500억 원 안팎으로 이 중 부산이 6500억 원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이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로테르담, 홍콩, 대만 가오슝에 이어 세계 5위권이다.

선용품 선적실적도 운항 선박의 대형화와 입항 선박 수 자체가 줄어 감소 추세에 있다. 선용품산업협회에 따르면 실제 선용품 선적실적(선박 유류 포함)이 2012년 3조1900억 원에서 2013년 2조9600억 원, 2014년 2조9400억 원, 2015·2016년 2조1600억 원으로 줄고 있다. 김영득 선용품산업협회장은 “우리나라 선용품은 싱가포르 등에 비해 품질이 전혀 떨어지지 않지만 아직까지 외국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매년 이 같은 선용품박람회를 열면서 규모를 키워 해외 바이어들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을 고부가가치 종합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영도에 280억 원을 들여 국제선용품유통센터를 개장한 데 이어 2015년 10월에는 선용품유통센터 1층에 상설전시장을 개장했다. 이어 11월에는 세계선용품협회(ISSA)의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가입이 확정돼 올해 1월부터 그 지위를 갖게 됐다.

부산시도 2015년 국비 20억 원, 시비 4억 원을 들여 ‘선용품산업 선진화 기본계획’을 세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선용품을 개발하고 있다. 선용품 통합 거래 플랫폼 마련을 위해 시스템도 현재 개발 중이다. 이흥곤 기자 hu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