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볼거리·먹거리 모두 만족, 금한령 빨리 풀리길 기대”

부산 찾은 중국인 커플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7-11-19 19:55:03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너무 좋습니다. 조만간 다시 올 수 있겠죠?”

19일 오전 여자친구 켈리(25) 씨와 함께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을 찾은 나 예 시옹(27) 씨는 부산을 처음 찾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애초 그는 지난 4월 경남 진해에서 열리는 군항제에 가기 위해 한국행을 계획했지만 중국 정부의 금한령으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최근 한국 여행 규제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나 예 시옹 씨는 “한국에는 관광지와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 꼭 찾고 싶었지만 사드 문제로 계속 오지 못했다”며 “아직도 단체 관광은 힘들다.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숙소와 항공권을 예약해 부산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구경하고자 지난 16일 부산을 방문했다. ‘배틀 그라운드’ 게임을 좋아한다는 나 예 시옹 씨는 지스타 현장을 찾아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구에서는 용두산공원을 찾은 뒤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도 맛봤다.

나 예 시옹 씨는 “자갈치시장은 중국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느껴져 낯설지 않았다. 회를 먹어보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중구에는 중국어로 된 간판과 포스터가 많아 편했다. 중국인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내에서도 금한령이 빨리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열린 한중 정상회담은 반가운 소식이었다고도 덧붙였다. 나 예 시옹 씨는 “많은 한국인이 중국에 가지만 중국인은 한국에 자유롭게 오지 못해 아쉬워한다”며 “금한령이 곧 풀릴 것이란 말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5. 5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6. 6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7. 7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10. 10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6. 6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8. 8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9. 9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3. 3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8. 8‘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9. 9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0. 10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7. 7'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8. 8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9. 9[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