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픈바자 트위터 캡쳐
|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가 라이트코인 재단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코인 재단의 신시 왕(Xinxi Wang) 이사는 1일 찰리 리가 최근 라이트코인 개발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다며 찰리 리가 이익을 위해 라이트코인을 매도했다는 루머를 반박했다.
신시 왕은 오픈 바자(Open Bazaar:온라인 상점)가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제트캐시를 지원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찰리 리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겠지만 이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라이트코인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찰리 리는 최근 자신이 보유한 라이트코인을 매도하고 기부했다고 밝혀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불렀다. 라이트코인의 창시자가 자신이 만든 코인을 매도한다는 것은 회사의 대주주가 주식을 파는 것과 같다며 찰리 리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탈중심화된 암호 화폐를 회사에 비유하는 것을 잘못되었고 찰리 리가 돈을 벌 욕심이었다면 이더리움처럼 1000만개를 선(先)채굴(Premine) 하거나 제트캐시처럼 채굴량의 20%를 개발자 계좌로 전송하는 방식을 취했을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
라이트코인은 테스트를 위해 단 150개만 창시자인 찰리 리에 의해 채굴되었고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라이트코인 4번째 블록(당시는 1블록에 50라이트코인)부터는 찰리 리도 전세계 모든 채굴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했던 것이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