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해돋이명소 1위 자리 강원도에 뺏겼다

한국관광공사 SNS 언급 분석…평창올림픽·KTX 개통 등 영향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1-25 20:04:42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해돋이 최고 관심 지역이었던 부산이 올해는 강원도에 자리를 내줬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KTX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1등 대한민국 근거리·단기 여행지 부산의 자리가 위태롭다는 본지 지적(지난해 12월 26일 자 2면 보도)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과 지난 1일 이틀 동안 소셜미디어(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언급된 ‘해돋이명소’ ‘해돋이여행’ ‘일출’ 등 해돋이와 관련한 게시글 2만879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 2015년 12월 31일과 2016년 1월 1일, 2016년 12월 31일과 지난해 1일 해돋이 여행지로 가장 자주 언급된 지역이었다. 그렇지만 올해는 전년도 2위였던 강원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개통된 KTX 경강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강릉으로 가는 대부분의 열차표가 판매 완료됐고, 새해를 맞은 지난 1일 이용률은 91%로, 강릉에서 서울로 오는 열차 대부분이 매진을 기록했다. 경강선 ‘특수’는 한국관광공사 조사 자료에도 나타났다. 소셜미디어에 언급된 ‘해돋이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9위를 차지했던 KTX가 올해에는 2위(1위는 버스)로 급상승했다.

올해 해돋이 명소로 가장 많이 언급된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릉 정동진, 부산 해운대,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순이었다. 10위권 밖이었던 강릉 경포대가 5위를, 부산 송정이 7위를 기록해 해돋이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김경주 관광시장분석팀장은 “해돋이 최고 관심 지역 타이틀을 부산이 강원도에 내준 결과가 나온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KTX 경강선 개통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 관광업계는 반짝 특수가 아니라 이런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2018년 인기 해돋이 지역 (소셜미디어 기준)

순위

지역

전년대비 순위변동

1

강원도

+1

2

부산

-1

3

속초시

-

4

제주도

+1

5

동해시

-1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