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부산경남영업본부장에 장동환(55·사진) 전 대외협력실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대구 출신인 장동환 본부장은 경북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달성지점장, 성남지점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지냈다. 장 신임 본부장은 “지역 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용보증기금은 보증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1조 원 확대한 50조 원으로 설정했다. 창업·수출기업 지원 등 정책금융 확대와 혁신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영업본부에 사회적 경제팀을 신설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