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크루즈부두 확장 8월 마무리…22만t급도 수용 가능

선석 길이 80m·폭 15m 늘려…터미널도 규모 키워 내년 가동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18-02-04 18:59:4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부두의 선석을 늘리는 공사가 올해 8월에 끝나면서 내년부터는 세계 최대인 22만t급 크루즈선도 부산에 입항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이 부두의 안벽(배가 대는 장소) 확장공사를 8월까지 마무리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360m인 선석 길이를 440m로 늘리고 폭은 30m에서 45m로 넓힌다. 안벽 확장이 마무리되면 현재 최대 8만t인 수용 능력이 22만t급으로 늘어난다. 부두시설 확장에 맞춰 터미널 건물도 확충해야 한다.

2007년에 지은 기존 터미널은 최대 500명을 태운 크루즈선을 기준으로 설계했기 때문에 초대형선을 타고 오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힘들다. 22만t급 크루즈선에는 5000명 이상, 16만t급 크루즈선에는 4000명 이상이 타고 온다. 기존 터미널은 건물면적이 2600㎡에 불과하고 입국심사대가 7곳뿐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터미널 확장 규모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지난해 사드 보복 사태로 크루즈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시설을 놀리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외부 용역이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워킹그룹 등을 통해 적정 규모를 정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현재 동북아시아를 다니는 크루즈선 가운데 가장 큰 것은 퀀텀호와 어베이션호(각 16만8000t급)이고 세계 최대 크루즈선은 22만t급으로 머지않아 동북아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항만공사는 국제크루즈부두 확장이 끝나면 현재 감만컨테이너부두를 이용하는 초대형 크루즈선들을 내년에는 이곳으로 옮겨 접안시킬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