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도시공사 2600억 규모 사업 상반기 조기 발주

창립 30주년 신경영계획 발표…2021년까지 1조 이상 재원 마련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8-03-06 20:00:05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공임대주택 사업비 4배 증액
- 지역 맞춤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부산도시공사가 올해 발주 예정 금액의 60%에 가까운 2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다. 또 1조5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재원 등을 마련해 도시재생 사업과 임대주택 공급 등을 과감하게 확대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영환 사장이 6일 창립 30주년 신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본사 대강당에서 김영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신(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도시공사가 이날 발표한 신경영계획의 핵심은 동부산(오시리아)관광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은 재원을 바탕으로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것이다. 도시공사는 2021년까지 1조5000억 원의 추가적인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시공사 측은 재정 여건이 좋아진 만큼 이 같은 투자 재원 마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은 ▷2015년 186.6% ▷2016년 141% ▷2017년 130%로 줄곧 감소했다.

도시공사는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단지 조성, 공공분양, 공공임대주택 사업 등 총 33개, 8조 원 규모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계획된 4500억 원의 사업 발주 금액의 58%에 해당하는 2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이와 함께 자체 발주 사업에서 지역 업체 수주와 하도급 비율을 90% 이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 기간 공공임대주택을 1만1500호 이상 공급하는 한편 연간 투입되는 사업비 가운데 임대사업비 비중은 4배 이상 늘린다. 올해 계획된 임대주택 사업은 전체 사업비의 6% 수준이지만, 2021년까지 26%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특히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자체 재원 500억 원을 투입해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위한 다복동 청년드림주택을 1130호 공급할 계획도 밝혔다.

도시재생 사업도 강화한다. 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실행조직을 확충해 부산형 도시재생 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한다. 정부 뉴딜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에도 참여한다. 500억 원 규모의 다복동 르네상스 사업과 도심수변공간 재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영환 사장은 “일자리 창출 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며 “주거 안정과 도시재생을 추진해 공익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부산도시공사 신규사업 추진 현황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이후

단지조성

1

1

1

1

공공분양

1

3

3

10

공공임대

1

2

5

2

기타(건축) 

1

1

-

-

계

4(795
억 원)

7(2201
억 원)

9(6672
억 원)

13(7조2405
억 원)

※자료 : 부산도시공사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7. 7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8. 8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9. 9전국 교정시설 수용률 126%…윤상현 “형사사법개편 앞두고 교도소 과밀 방치”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8. 8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6. 6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7. 7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8. 8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