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환경공단, 수질·대기질·안전사고 ‘제로’…시민친화 이미지 구축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8-04-12 18:45:46
  •  |   본지 3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하수처리 10곳 소각처리 2곳
-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 운영
- 100㎾ 규모 태양광발전 추진
- 도로 미세먼지 제거반 성공 시행

부산환경공단은 지난해 수질·대기질·청렴·중대안전 부문의 ‘4대 무사고’를 실현하고 정부 경영평가 최우수, 산업부 에너지효율대상·환경부 사회공헌대상·부산시 부산고용대상 수상 등을 통해 그 성과를 대내외에서 인정받았다.
도로미세먼지 제거 차량이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제공
■ 종합 환경전문 공기업 기반 강화

부산환경공단은 하수처리시설 10곳, 소각처리시설 2곳, 분뇨 및 매립처리와 음식물 자원화시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등 많은 시설을 운영하며 ‘수질·대기질·안전사고 제로화’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부산 강서구 생곡자원순환단지 내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환경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환경공단은 쓰레기 찌꺼기의 연료 대체(32억 원), 폐열 판매(31억 원), 태양광발전(8억6000만 원)으로 상당한 예산을 절감했다. 또 환경기술 연구개발(12건), 몽골 소각기술 자문, 미세먼지 저감장치 MOU(양해각서) 체결 등으로 종합환경전문 공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열로 발전을 하거나 열 에너지를 공급하고, 매립장 등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모아 발전을 하며, 처리공법 개선 또는 처리약품 적절 사용 등의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한 것을 말한다.

공단은 지난해 생곡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 해운대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을 새로 인수 및 운영하고 있으며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1350가구)과 도로 미세먼지 제거사업(간선도로 325㎞, 총 34대)까지 성공적으로 시행, 환경분야 전문영역을 날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제거반을 운영하며 주민밀집지역과 산업체를 대상으로 내부도로의 분진을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 미세먼지 제거사업 시행 이후 도로변의 분진제거 농도가 67% 이상, 물청소 후 수질오염 농도는 7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 환경기술 개발기능 강화

공단은 올해도 깨끗한 하수처리(10곳, 하루 137만1000t)를 비롯해 ▷하수찌꺼기 최적처리(550t중 440t 건조처리, 찌꺼기 재활용 확대) ▷안정적인 소각장 처리(2곳, 510t), 생곡매립장 및 감전 위생처리장·생곡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최적 상태로 운영해 목적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기술 고도화와 현장안전 부문에서도 환경기술 테스트베드 기능을 활성화하고 재해 예방 및 위험작업 관리를 강화하는 데도 온 힘을 쏟는다. 기술개발 및 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에너지 절약형 하수처리 신기술(ANAMMOX) 공업을 개발하는 한편, 전력비와 약품비를 절감하고 겨울철 저온질산화 공정 최적화 연구도 시행한다.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을 추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을 검토해 신재생 에너지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공단은 올해 중 에너지진단사업 전문기관 등록도 추진한다.

■시민친화 이미지·사회적 가치 구현

공단은 환경시설에 대한 시민친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악취 관련 전문기관의 진단을 받아 악취민원 ‘제로’ 사업장을 구축하고 환경시설의 시민이용도 활성화하며 처리시설의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해 시민 힐링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경영 차원에서 시민참여 소통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제로화, 미취업 청·장·노년층 고용 지원, 사회적 약자 생산 제품 우선 구매 같은 시책들도 적극 시행한다.

부산환경공단 이종원 이사장은 “부산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비롯해 생활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정화조·분뇨 등 전량을 처리하는 만큼 하나의 작은 사고로도 많은 시민에게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늘 명심하고 있다”며 “본래의 목적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은 물론 환경기술 개발과 사회가치 구현에도 각별한 열정을 쏟아 시민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9. 9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10. 10전국 지자체 63곳, 미래기금 관련 지방교부세 축소에 우려 및 반대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3. 3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4. 4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9. 9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10. 10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7. 7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