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60개 소상공인 업체 대상
- 특화 마케팅·경영환경 개선 추진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취지로 대학생의 창의적인 생각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부산시는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2018 행복재생창업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60개 팀 250명으로 구성돼 ▷골목상권 회복사업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 개선사업 ▷유망업종 특화마케팅 ▷소상공인 밀집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3개월간 40시간 이상 업장을 방문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모집하는 한편, 지원을 받을 60개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 전문가로 멘토단도 꾸려 대학생 소상공인 경영서포터즈 활동을 돕고 골목상권 회복 방안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복재생창업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나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개별 활동비(12만 원)와 팀별 활동비(30만 원)를 지원받는다. 시는 봉사활동 우수팀을 선정해 부산시장상을 비롯한 기관장 및 기업대표 표창장 수여와 자원봉사점수를 부여한다.
또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운영하는 유망업종 희망아카데미와 디지털마케팅 자격증 과정 수강 기회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부산고용노동청과 ‘2018 도시형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벌인다.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브랜드화와 각종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선사업 ▷작업장 환경개선 등 노동환경개선 사업 등에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27일까지 소상공인과 종업원 20명 미만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모두 8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행복재생 창업지원사업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소상공인 현장체험을 통해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청년들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경영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