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어린이 등 문화활동 지원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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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와 함께하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에 참여한 희망울림 합창단이 지난 19일 부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캠코 제공 |
BNK부산은행은 남구 문현동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문화예술 공연인 ‘워라밸 컬쳐 인 부산’을 이달부터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연은 세대·계층 간 문화적 다양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클래식, 국악, 가요, 연극, 영화,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부산은행은 영상과 음향 등 최신시설이 갖춰진 450석 규모의 본점 대강당을 업무공간이 아닌 문화공연의 장으로 지역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먼저 25일부터 사흘간 오후 7시30분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25일 첫날에는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춘음악회가 열리며, 26일에는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된 네덜란드, 스웨덴 등 5개국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7일에는 할아버지의 애틋한 사랑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연극 ‘복길 잡화점의 기적’을 선보인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2’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캠코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코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해 이달 초 부산시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총 2억6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넓히고, 참여 인원도 지난해 600여 명에서 700명으로 늘렸다. 또 개인의 재능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20대에서 40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희망울림 밴드’와 ‘어린이 관현악단’ 등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또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으로부터 주 1회 전문코치를 받는 어린이 축구단의 경우에도 기존 고학년 위주에서 3~6학년으로 대상을 넓혀 재능있는 축구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일본 축구리그 견학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