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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단지 일반투자자 이르면 내달 공모

규제 완화해 투자자 주도 개발…도시공사, 기장군에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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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8-05-01 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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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대상지 10개 용지 53만㎡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동부산)관광단지의 과도한 규제를 제거하고, 투자자 위주의 개발로 전환(국제신문 3월 23일 자 1면 등 보도)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화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신청서를 기장군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268만2000㎡, 33개 시설 용지 가운데 아직 투자자가 확정되지 않은 10개 시설 용지(53만 ㎡)가 조성계획 변경 대상이다. 조성계획 변경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오는 6월 이후 각 시설 용지별로 일반 투자자 공개 모집 일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앞서 프랑스 리조트 운영사인 피에르바캉스센터팍스(PVCP)는 전체 미개발 용지 53만 ㎡ 가운데 34만여 ㎡에 대한 개발을 추진했으나, 부산도시공사는 PVCP 측의 사업 의지나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최종적으로 ‘불가’ 판정을 내렸다.

부산도시공사는 올 초부터 관련 기관의 용역과 대규모 전문가 그룹의 자문 등을 거쳐, 이른바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적용하는 새로운 개발 밑그림을 마련했다. 현행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관광단지는 ▷상가 ▷운동 오락 ▷휴양 문화 ▷숙박 ▷기타 용지로 구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그동안 각각의 용지에 대해 세부적인 개발 계획을 세우고 그 방향에 맞도록 개발을 유도했지만, 앞으로는 세부 시설에 대한 규제가 사라진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정해졌던 별장형·한옥형 리조트와 메디컬 휴양타운·실버타운 등이 사라지는 대신 용지의 성격에 맞는 테두리 안에서 민간 투자자가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도시개발본부장은 “규제 완화를 발표한 이후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국 등 외국 기업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단지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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