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점주였던 조현민, 조현아 한진그룹 일가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이디야커피가 밝힌 조현민, 조현아 가맹점 관련 조치

이디야커피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 씨 자매가 점주로 있었던 사실 때문에 브랜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식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디야 커피는 ”한진그룹 일가와 어떠한 관계도 없다“며 계열사나 자회사라는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지분 보유율까지 상세 공개했다.

또한 조 씨 자매가 점주로 있던 두 매장에 대해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브랜드를 훼손하고 가맹점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어 5월 2일자로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6월 30일까지는 매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