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영된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인 송은이와 그의 매니저가 출연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람들의 관심은 송은이가 운영하는 사업체로도 뻗어나갔다.

송은이가 대표이사로 있는 컨텐츠랩 비보 홈페이지 화면. 컨텐츠랩 비보.

송은이가 운영하는 사업체는 ‘컨텐츠 랩 비보’라는 회사다. 컨텐츠 랩 비보는 지난 2016년 1월 1일 설립되어 올해로 설립 2년차를 맞았다. 사원 수는 10명 가량이다.

컨텐츠 랩 비보는 ‘방송·영상·프로덕션’ 업종으로 분류되며 주요 사업은 모바일 컨텐츠 제작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실제로 홈페이를 방문해보면 ‘컨텐츠에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 아래 ‘컨텐츠 랩 비보는 모바일과 온오프를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실험하기 위해 탄생한 펀 컨텐츠 비행연구소입니다’라는 설명이 있다.

그렇다면 ‘컨텐츠 랩 비보’의 연봉은 어느 정도 될까? 크레딧 잡 자료에 따르면 컨텐츠 랩 비보의 예상평균 연봉은 2,486만 원으로 연봉 상위 50% 미만이다. 크레딧 잡이 국민연금의 자료를 받아 추산한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1,881만 원이다. 고졸은 평균 2,296만 원, 초대졸은 2,327만 원, 대졸은 2,417만 원, 대학원 졸은 2,565만 원으로 수도권 물가를 감안할 때 많은 액수는 아니다. 다만 크레딧 잡의 추산치는 성과급 등이 제외되어 있어 정확한 액수를 알 수 없으며 실제로는 보다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