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모터쇼 폐막…11일간 62만 명 ‘신차의 향연’ 즐겼다

2016년보다 8만 명 줄었지만 슈퍼카 부재 속 기대이상 성적

  • 권용휘 기자
  •  |   입력 : 2018-06-17 19:38:1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글로벌 완성차 35대 국내 첫선
- 캠핑카쇼 등 부대행사 인기 끌어
- 자동차 부품 수출상담회도 성황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6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자동차가 선사하는 향연을 즐겼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폐막을 앞두고 막바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17일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1일간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6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행사인 ‘2016 부산국제모터쇼’ 관람객 66만 명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지만, 수입차 업체의 참가가 저조했고 이른바 ‘슈퍼카’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주제에 맞춰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등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가 다수 공개됐다. 일부 완성차 브랜드들은 자동차 산업의 역사적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카와 클래식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4개사를 포함해 19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203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이 중 35대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는 신차와 양산차, 콘셉트카 등 23대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으며, 앞으로 생산할 차량의 디자인을 콘셉트카에 담았다. 제네시스와 기아자동차가 아시아 프리미어 차량을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최근 판매를 시작한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완성차 브랜드의 차량 전시 외에도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 업체들의 신차 시승행사, 캠핑카쇼, RC카경주대회 등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국내 최고가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를 비롯하여 국내외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이 총출동한 ‘캠핑카쇼’에는 최근 캠핑 열기를 반영하듯,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에 집중된 자동차부품 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제2전시장에 마련한 ‘자동차제조산업전’ 또한 큰 성과를 거뒀다. 코트라와 연계한 자동차부품·용품 업체 수출상담회에는 14개국 34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벡스코 스마트앱으로 결재한 관람객 대상으로 관람 목적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정보수집(33%) 차량구매(27%)로 나타나, 모터쇼가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보수집 및 구매를 위한 현장임을 반영했다. 또 가족 나들이로 모터쇼를 방문했다고 답한 비율도 21%나 됐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이사는 “2020년 모터쇼에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자동차 산업과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며 모터쇼에 참가하는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7. 7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10. 10[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8. 8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9. 9[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0. 10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