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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성과제 도입·대체공휴일 확대…정부가 나서서 ‘여가’ 늘린다

문체부, 국민여가활성화계획…관계부처·지자체 정책실천 협력

  • 권용휘 기자
  •  |   입력 : 2018-06-20 19:43:54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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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약자 여가기회 보장도

문화체육관광부는 근로시간 단축에 맞춰 ‘제1차 국민여가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개했다. 국민들이 여가를 통한 ‘휴식 있는 삶’을 기본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잃어버린 ‘삶의 시간’을 회복시키는 게 계획안의 목표다.

20일 문체부에 따르면 기본계획은 여가를 통한 ‘일과 삶의 혁신적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 부처, 지자체 등의 종합적 의견 수렴을 거쳐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라 수립됐다.

기본 계획은 ▷범정부, 중앙-지자체, 민관 등의 협치를 통한 여가기반 구축 ▷수요자 중심 정책으로 국민 참여 확대 ▷사회적 약자의 여가 기회 보장으로 ‘공평한 행복’ 추구를 기본방향으로 8개의 추진 전략과 32개의 중점과제로 구성된다.

주 52시간 근로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4차 산업 혁명 등 사회적 전환기에 핵심 키워드로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일과 여가의 균형’ 캠페인을 벌이고, 여가친화기업인증제를 법정인증제로 전환해 기업인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초과 근무 저축 연가제와 휴식 성과제 도입, 대체공휴일 확대, 장기휴가 활성화 등 여가 참여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임산부, 고령층, 육아계층 등 여가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여가 정보를 제공하고, 여가서비스의 통합 제휴, 지자체 간 교차서비스, 여가패스카드 도입 등을 지원해 수요자 친화적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여가산업 종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아날로그 여가, 마니아 여가, 자연친화형 여가 등을 지원하고, 사업화 영역 발굴, 여가 체험과 정보 교류, 미래 여가 수요 발굴을 위한 체험형 여가산업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여가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구체적 사업을 시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계획은 국정과제인 국민들의 ‘휴식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권용휘 기자

◇ 제1차 국민여가활성화 기본계획 

1여가참여기반 구축

여가친화기업인증제 확대

‘삶을 살다!’ 여유 캠페인 실시

노동시간 총량 관리

근로자 휴가권 강화

공휴일 확대를 통한 국민휴식보장

국공유지 활용한 여가접근성 확대

2여가접근성 개선

예술체험 확대

아동·청소년·여성·실버 여가서비스 확대

직장인 ‘일과 여가의 균형’ 지원

스마트 여가정보체계 구축

3여가생태계 확대

여가산업 분류체계 구축

여가전문인력 통합관리

지속가능한 여가산업 육성

체험형 여가산업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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