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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칵테일] 배우 진선규, K금 CF모델로 뜬다

긴 무명생활 견딘 이미지 착안…KRX, 금시장 홍보 CF 제작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07-02 19:37:10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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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방송·유튜브에 공개

“올라간다. 올라~ 쭉쭉 올라가~ K금.” KRX금시장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진선규(41) 씨가 아역 배우와 함께 가사에 맞춰 중독성 있는 안무를 선보인다.
이달부터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KRX금시장 CF 영상 중 한 장면(사진)이다. 이 광고는 25초 분량으로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제작했다. 방송은 물론 유튜브 채널 등에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KRX금시장의 브랜드명을 ‘K금’으로 정하고 KRX금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광고까지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유는 뭘까. KRX금시장은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14년 3월부터 운영 중인 금 현물시장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제도권 금시장이지만, 여전히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진선규 홍보대사는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며 “KRX금시장은 많은 투자 장점에 비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진선규 배우처럼 KRX금시장도 빛을 보길 바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KRX금시장에 투자하려면 KRX금시장 회원사인 증권사에 계좌가 있으면 된다. KRX금시장은 음성화된 시장과 달리 믿을 수 있는 순도 99.99%의 금 품질을 보장한다. KRX금시장을 이용하면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면제된다. 장내 매매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도 매기지 않는다. 증권사 수수료(0.2% 내외)만 내면 되기 때문에 은행이나 증권사 금 투자 상품보다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KRX금시장 개설 이후 현재까지(지난달 28일 기준) 총 15t 넘게 거래됐으며, 약 7028억 원 규모이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금거래량에서 KRX금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4% 정도로 추산된다. 올해 들어 하루 평균 금 거래량은 18.5㎏으로 전년 대비 20%가량 줄었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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