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제15회 KR 유럽위원회’를 열고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해사산업의 현황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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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급(KR) 유럽위원회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R 제공 |
한국선급이 주최한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에 최초 설립됐고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등의 해사업계 주요 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매년 KR 유럽위원회에서 회원들과 세계 해사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으며, 한국 해사산업의 보호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선급은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 시행에 따른 선사의 애로사항을 알렸으며, IMO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규정이 탱커와 벌크선 설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점을 지적하고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의 경우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IACS) 의장으로 부임한 후 첫 번째로 참석한 공식 회의라는 의미를 가지게 됐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