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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공채 ‘A매치데이’ 10월 20일

한은·금감원 등 같은날 시험…부산 금융공기업 채용규모 늘려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08-05 19:36:16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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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도 하반기 공채 돌입
- 부산·경남은행 내달 중 공고

올해 하반기 금융 공기업을 비롯해 시중은행들의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 공기업들이 같은 날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이른바 ‘금융 A매치 데이’가 오는 10월 2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금융공기업 시험이 몰린 이날을 전 세계 축구 국가대표팀 간 펼치는 경기 일인 ‘A매치 데이’에 빗대 금융 A매치 데이로 부른다. 한국은행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직원(종합기획직 G5) 채용 안내를 내고 다음 달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0월 20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신입직원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중순이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다른 금융 공공기관도 이날 필기시험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에 본사를 둔 금융공기업의 경우 전년보다 채용 규모가 늘어나면서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 80여 명 가운데 지역인재를 최소 15명 이상 뽑을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0월께 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다음 달께 채용 인원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지난해 40명을 채용한 한국거래소는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채용 비리로 홍역을 치른 은행권은 지난달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은행권이 올해 하반기에만 3100명을 채용한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올해 은행권 채용 규모를 지난해(2973명)보다 54% 늘어난 4600명으로 하고, 하반기에 3100명을 새로 뽑겠다”고 밝힌 바 있다.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조만간 채용 규모를 확정 짓고 다음 달께 신입 행원 채용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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