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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없앤 주금공 서부산지사, 친시민공간으로 거듭나

지난달 사상구 괘법동에 개소,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 높아

  • 김미희 기자
  •  |   입력 : 2018-08-17 19:51:37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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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쉼터·스터디룸 무료개방

17일 오전 부산 사상구 괘법동 송원센터빌딩 9층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부산지사. 이곳은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인다. 면적 383㎡ 규모의 서부산지사에 들어서자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에 들어온 것 같았다. 고객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소파 등이 눈에 띄었다.
   
17일 부산 사상구 괘법동 송원센터빌딩 9층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부산지사에서 직원들이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지난달 16일 문을 연 서부산지사는 개소 한 달을 맞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유승찬(52·사진) 서부산지사장은 “사무실 칸막이를 최대한 낮췄고 개방적인 구조에서 고객들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25명 안팎이다.

공사는 전국에 21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부산에는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층에 위치한 부산지사와 서부산지사 2곳이 있다. 서부산지사는 부산 서부권 5개구(사상·사하·강서·북·서구)와 경남 양산시를 담당한다. 근무 인원은 총 16명이다. 서부산지역과 양산주민들이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주택사업자보증 ▷중도금보증 ▷전세자금보증 등 공사의 다양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만난 전상우(73·경남 양산시) 씨는 “주택연금 신청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서부산지사가 역세권에 있어 찾아오기 수월했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유승찬 서부산지사장
또 서부산지사는 상담실(6석 규모)과 회의실(12석 규모)을 무료로 개방했다. 취업준비생들의 스터디모임 공간 등으로 활용 중이다. 회의실과 상담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51-663-8538)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이메일(1679@hf.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부산지사는 오는 31일까지 고객대기실 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해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부산지사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 지사장은 “은퇴금융아카데미(오는 10월 예정)와 노인복지관·노인대학 대상의 노인 금융교육 등 재능기부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내 지자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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