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대비
- 자회사 ‘케이에스드림’도 설립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예탁결제원(KSD)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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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열린 BIFC 푸른바다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협찬 |
2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정부의 일자리 질 개선정책에 맞춰 일자리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지난 2월 팀급 조직이었던 ‘좋은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을 부서급으로 확대해 일자리창출본부를 설치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말 기간제 비정규직 3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달 초 금융권 최초로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100% 출자한 자회사 ‘케이에스드림’을 설립했다. 향후 용역계약의 만기 도래에 맞춰 경비, 환경미화 등 7개 직종 총 109명의 근로자를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휴가권 보장, 휴게환경 개선, 건강검진 시행 등 용역 근로자의 실질적인 복리후생을 향상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20여 년간 최대 규모인 59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 상반기 23명, 하반기 20~25명 등을 뽑을 예정이다. 또 채용인력의 20%를 부산지역 인재로 채용할 방침이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신입사원 59명 중 14명(23.7%)을 지역인재로 채용한 바 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3월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부산본사가 있는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에 ‘BIFC 푸른바다 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이곳은 만 1~5세 미취학 아동이 다니며, 정원 45명 규모다. 어린이집이 만들어지면서 30여 명의 직원이 육아 부담을 덜었다.
예탁결제원은 부산 소재 7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동지원기구’를 만들어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BEF), 부산지역 대학생 대상 공동채용설명회,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임직원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