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산학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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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 ‘일자리 인큐베이터’ 1기 참가자들이 남부발전 우수 협력업체에서 현장 학습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
남부발전은 지난 7일 부산발전본부 강당에서 ‘KOSPO 일자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협력사와 지역 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대학교의 기계·전기공학과 4학년 졸업반 학생 20명이 10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4명이 발전소 유지·보수업체인 H사의 정규직원으로 채용됐다. 나머지 학생도 현장교육 기술교육 등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 적응력을 키워 취업전선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생의 역량 향상과 함께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도 지역의 우수 인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 1기 참여 학생과 참여 기업의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실시되는 2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부발전은 2기부터 부산지역 모든 대학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우수인력이 필요한 유망 중소기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또 남부발전의 전체 사업장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인큐베이터 1기가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역량 강화와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