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및 자동차산업이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중소기업들의 은행대출 연체율이 크게 뛰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0.08%포인트 올랐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7월 말 0.58%로 한 달 전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조선과 자동차부품 1·2차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신규연체가 발생한 영향이 컸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78%에서 1.79%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7월 말 0.81%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올랐다.
정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