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서 401편 응모 … 52명 입상
㈔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부산시, 한진중공업, 국제신문이 공동 후원한 ‘제4회 극지·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극지해양미래포럼은 독후감 공모전 심사위원회가 지난 13일 한진중공업 R&D센터에서 심사를 벌인 결과 ▷초등학교 김한겸(충남 탕정초 6학년. ‘바다쓰레기의 비밀’) ▷중학교 이종혁(부산 센텀중 1학년. ‘5극지 : 아무도 밟지 않는 땅’) ▷고등학교 노금구(경기 연평고 1학년. ‘등대의 세계사’) 학생을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부에서는 ‘400일간의 남극 체류기’로 독후감을 쓴 엄동현(62)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는 부문별 대상(해수부장관상)과 우수상(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2명, 아라온상(극지해양미래포럼이사장상) 10명 등 모두 52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극지해양독후감 공모전에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제주 경남 전남 등지에서 초등학교 115편, 중학교 45편, 고등학교 96편, 대학 및 일반 145편 등 모두 401편을 응모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김태만 심사위원장은 “독후감은 내용 요약이 아니라, 책을 매개로 한 저자와 독자 사이의 삼투작용의 기록이다. 저자의 사유 자취를 되밟으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나아가 변화된 자아를 만나는 구도의 과정”이라며 “제시된 해양도서 16종이 골고루 읽혔고 응모작이 전국에서 쇄도해 좋은 글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바다 쓰레기의 비밀’에서 해양생태계의 훼손을 의젓하게 경고한 김한겸(초등부), ‘5극지 : 아무도 밟지 않는 땅’에서 인간의 왜소함을 깨달은 이종혁(중등부), ‘등대의 세계사’에서 등대가 인류 삶의 흔적과 추억을 담은 ‘문화의 보고’라고 느낀 노금구(고등부), 그리고 100년 만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400일간의 남극 체류기’를 통해 책 읽는 사람의 잔잔한 향기가 돋보였던 엄동현(일반부) 등은 오래도록 기억될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 김태만 한국해양대학교 최고인문학과정(포세이돈 아카데미) 원장, 임현수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이효경 동서대학교 레포츠과학부 교수, 이은정 국제신문 해양수산부장, 박병준 한진중공업 과장, 류영욱 자유기고가, 김성복 극지해양미래포럼 전문강사
이수환 기자
독후감 대상 수상자 사진 및 작품 다운로드
◇ 제4회 극지·해양도서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
상훈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일반부 |
대상 |
김한겸·충남 탕정초 6년 |
이종혁·부산 센텀중 1년 |
노금구·경기 연평고 1년 |
엄동현·부산 |
우수상 |
이서연·경기 화도초 4년 |
김가현·부산 해운대여중 2년 |
이경연·서울 국제고 2년 |
김봉성·경북 경산 |
우수상 |
이규진·서울 화랑초 2년 |
이우철·경기 함현중 2년 |
원다빈·경기 청심국제고 2년 |
배가브리엘·서울 |
아라온 |
박사윤·대전 계산초 2년 |
이민주·부산 화명중 3년 |
백경원·대전 중일고 2년 |
김성준·부산 |
이다인·부산 청동초 1년 |
오서현·서울 둔촌중 2년 |
우동건·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년 |
황숙희·부산 |
김효준·부산 무정초 3년 |
이승우·이대부중 2년 |
이주현·서울 배재고 1년 |
김다인·인천 |
양예은·부산 연서초 2년 |
정도한·강원 원주중 2년 |
김소희·경기 세마고 1년 |
신지홍·부산 |
노이레·경기 연평초 6년 |
박소현·부산 브니엘예술중 3년 |
최승영·서울 하나고 1년 |
박소정·서울 |
김민정·대전 버드내초 4년 |
박영준·부산 동신중 1년 |
이승헌·충남 북일고 2년 |
한미옥·경남 통영 |
권성규·부산 금명초 6년 |
박유경·부산 학산여중 3년 |
정원균·경기 신일비즈니스고 3년 |
정동엽·대구 |
이민준·부산 용수초 6년 |
김성은·부산 영남중 1년 |
김혜민·충남 서천여고 2년 |
채성경·세종 |
이은성·대구 동평초 4년 |
김기주·부산 한바다중 2년 |
전대산·전남 목포마리아회고 3년 |
손영준·대구 |
박호원·경기 심석초 6년 |
안경륜·부산 상당중 1년 |
송연진·부산 양운고3년 |
이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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