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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금융사기 주의보

금융용어 말하며 대출 유도, 검찰 직원 사칭해 현금 뺏는 등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09-19 19:48:29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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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 유형별 예방법 소개

BNK부산은행은 19일 추석 명절 기간 주의할 ‘금융사기 유형별 5가지 예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대출 사기형은 금융용어를 섞어가며 정책자금 대출 또는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며 접근한다.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렵다는 명목으로 공탁금, 보증금 등을 요구하거나 신용정보 조회기록 삭제 또는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을 이유로 작업비용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은 차단하고 통화 중이라면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부기관 사칭형은 검찰청, 경찰청 직원 등으로 신분을 속여 범죄계좌에 연루 또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계좌안전조치 등을 빌미로 현금을 빼앗는 사기 수법이다. 전문용어를 사용하며 접근해 심리를 압박하고 주변을 차단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소속, 기관, 직위, 이름을 확인한 후 일단 전화를 끊고 대표전화로 전화해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메신저 피싱형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같은 메신저의 쪽지, 메시지를 통해 지인인 척 접근하고 금전을 요구한다. 지인이 메신저로 이체 요청 시 반드시 본인과 통화해 이체 요구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가 납치됐다” “가족이 교통사고를 냈다” 등으로 속여 자녀 몸값, 교통사고 합의금 등을 요구하는 납치협박형도 주의해야 한다. 평소 자녀 및 가족의 친구 또는 지인들의 연락처를 미리 확보해 이런 전화를 받았을 때 주변에 알려 자녀의 신변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수익 미끼형은 ‘고수익 아르바이트’ ‘투잡 가능’ 등 메시지나 암호화폐를 대신 구매하면 높은 수수료 지급한다는 광고를 미끼로 대포통장, 인출책을 모집하는 수법이다.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돈을 건네주거나 계좌번호를 알려줘서는 안 된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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