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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야 조명 켜줘”…스마트가구, 신혼부부·이사족 지갑을 열어라

한샘, LG전자와 손잡고 IoT침대 출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10-10 19:22:2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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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쉬, 음성인식 인공지능 모션베드
- LG유플러스 이누스바스와 스마트 욕실
- 이누스도 앱 연동 스마트 체중계 선봬

인테리어는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스마트가구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 혼수철과 이사철에 맞춰 관련 업계는 다양한 스마트가구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체리쉬의 ‘인공지능 모션베드’는 사용자가 침대에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에 설정된 문구를 말하면 설정한 수면 모드, 무중력 모드, 머리·다리 올리기 모드 등 다양한 동작을 구현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LG전자와 손잡고 IoT(사물인터넷) 침대인 ‘바흐801 스마트 모션베드’를 내놨다. 간단한 음성인식만으로 작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녕 한샘”이라고 부른 뒤 “조명을 켜줘”라고 지시 사항을 전달하면 “네 알겠습니다. 조명을 켜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조명이 켜진다. 이렇게 주변 조명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이고 침대의 높낮이 조절, 알람 기능 등도 말 한마디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앞으로 주변 전자 기기들과도 연동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도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슬립센서’가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잠이 들면 침대가 이를 스스로 파악해 모형을 바꾸는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취침 모드 상태에서는 코콜이 방지 기능도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스마트한 기능까지 갖췄다.

가구업체 체리쉬는 지난 4월 ‘인공지능 모션베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공지능 모션베드는 음성인식 기능과 웨이크업·웰컴 기능이 탑재됐다. 체리쉬는 인공지능 모션베드를 주력 제품으로 선정하고 판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웠다. 인공지능 모션베드와 커튼·조명 등의 음성 인식 기능을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스피커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체리쉬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사물인터넷(IoT) 가구를 개발해 스마트 가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하반기 새로운 디자인의 음성인식 침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inus bath)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욕실 조명 스위치를 켜면 비데가 스스로 켜지고, 비데에 사용자가 앉으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스마트 욕실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 비데일체형 양변기와 환풍기가 포함되어있는 욕실인테리어 상품이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환경이면 이통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체중계 XERA100(제라100)
체중계에도 똑똑한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에스동서의 토털리빙브랜드 이누스는 스마트폰 ‘이누스헬스’ 앱과 연동해서 쉽고 빠르게 체중, 체지방 등 8가지 신체 지수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 XERA100(제라100)을 선보였다.

수분과 골격량, 기초대사량, 근육량, 내장지방 등 8가지 데이터를 제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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