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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 대출도 더 깐깐해진다

저축은행 등 여신전문금융권, 31일부터 DSR 산출 시범도입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8-10-22 19:46:01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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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범 도입된다. 2금융권 가계대출도 깐깐해지는 셈이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여전사들은 시범운영 방식으로 3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유형의 신규 가계대출을 취급할 때 DSR 산출(전 금융회사 대출 상환액/ 차주의 연간 소득)을 해야 한다.

은행권에는 31일부터 DSR이 관리지표로 도입되지만 저축은행과 여전사들은 고(高)DSR 기준 등은 자율적으로 정하고 내년 상반기쯤 관리지표로 도입된다.

은행과 마찬가지로 저축은행·여신업계도 가계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소득확인과 분할상환을 도입한다.

소득확인은 증빙소득으로 산정하되 인정·신고소득을 활용하고 주택구입용도 등의 대출은 매년 최초 약정대출금의 30분의 1을 상환해야 한다. 금리상승을 가정해 실시한 스트레스 DTI(총부채상환비율)가 80% 이상인 대출은 반드시 고정금리로 취급해야 한다.

또 개인사업자대출에서는 부동산 임대업 대출에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가 도입된다. 연간 임대소득이 연간 총이자비용보다 주택은 1.25배, 비주택은 1.5배 이상이어야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7월부터 DSR을 시범 적용하고 있는 상호금융권도 오는 31일부터는 은행과 동일하게 DSR 산정방식이 개선된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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