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달중 부산 등 3곳에서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 지역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공개 미공개 정보이용 금지 등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을 위해 ▷상장회사 방문교육 또는 ▷지역별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설명회는 참석자 20명 미만 회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를 통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7일 서울·경기 지역, 15일 대구·경북 지역, 16일 부산·경남지역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경남 설명회는 16일 오후 3시 부산 연제구 국민연금부산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금감원 관계자는 “방문 교육시 상장회사 임직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미공개정보 이용 금지 및 단기매매차익 반환 제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금융감독원의 조치 사례를 바탕으로 조사부서 담당직원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석자의 이해도 및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