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알짜 김해공항 면세점 운영권, 부산면세점도 입찰경쟁 참여

기존 운영계약 내년 2월 만료, 진입장벽 낮아 7개 업체 눈독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8-11-04 19:33:4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지역 상공인이 출자한 부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의 출국장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부산면세점은 4일 최근 열린 김해공항의 출국장 면세점 입찰 관련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영업장은 주류·담배 품목을 판매하는 곳으로 면적은 686.96㎡이다. 그동안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가 운영했으나 내년 2월 4일 자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이 매장은 면세점 운영 경험이 없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영업이익률도 높아 국내 면세시장 진출을 노리는 다수의 중소·중견 업체가 눈독을 들이는 곳이다.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도 부산면세점을 비롯한 7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면세점은 지난해 8월 부산항점, 지난 4월 용두산점을 개점했지만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해공항점 진출을 통해 기존 매장의 적자를 메우고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듀프리면세점 김해공항점은 지난해 전년보다 7.8% 증가한 85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류와 담배 품목 위주라 경험이나 대규모 인력 없이 손쉽게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는 만큼 낙찰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최소 영업요율(임대료로 내는 매출의 일정 비율)로 20.4%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적으로 낮은 영업요율로 특허를 따내는 것이 유리한 만큼 중소·중견 기업들이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을 놓고 눈치 게임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면세점은 부산시와 부산상의가 지역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한 향토기업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김해공항 면세점 공고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조민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9. 9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10. 10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8. 8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8. 8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9. 9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10. 10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