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별 팀을 만들어 경제 현안을 해결한다. 시는 7일 부산상공회의소와의 공동 협력 프로젝트인 ‘경제활성화 with 상의’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정책 간담회를 통해 부산 발전 정책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데 따른 조처다. 시가 구성하는 5개 프로젝트팀은 ▷일자리창출팀 ▷좋은기업유치팀 ▷해외시장개척팀 ▷기업애로해소팀 ▷현안대응팀으로 구성된다. 각 팀에는 시와 상공회의소 관련 부서가 카운터 파트로 배정됐다.
우선 일자리창출팀은 내년 말까지 1개 회사가 규모별로 1~5명을 신규 채용해 총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국·시비 일자리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좋은기업유치팀은 기업과 관련된 민관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투자 유치 카라반’을 출범해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해외시장개척팀은 32개국 69개에 달하는 상공회의소 자매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기업애로해소팀은 현장의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규제를 없애는 역할을 맡는다. 현안대응팀은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와 북항복합리조트 조성 등 지역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기 위한 창구 역할을 한다.
시와 상공계의 협업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경남 함안과 울산 소재 2개 기업이 부산 이전을 결정했다. 올해 39개 업체가 부산으로 공장 또는 본사를 이전했다.
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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