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15~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에 맞춰 게임사들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상품인 ‘GAMEPOT’을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GAMEPOT’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공통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로그인, PUSH 알림(중앙 서버로부터 전송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 쿠폰 기능 등의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대했다는 게 NBP 설명이다. 또한 관리자에게 개인화된 대시보드(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관리하도록 모아놓은 기능)를 제공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상품과 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NBP는 ‘지스타 2018’에 참여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B2B 전시관에 GMAEPOT 체험존을 마련할 예정이고 체험존을 방문하면 해당 게임사의 규모와 게임 특성에 맞춰 효율적인 관리 노하우와 추가 개발에 대한 비용 절감 방안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NBP 관계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세계 120여 개 국가에 배치된 서버를 통해 국내외 사용자에게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게임 서비스를 안전한 인프라 환경 위에서 제공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스타(G-STAR, 국제게임전시회)에는 구글 MS 텐센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