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7월 이후 쓴 책값·공연관람료도 소득공제

올해 연말정산 주요 내용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8-11-12 19:37:5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어떤 게 바뀌었나

- 중증환자 의료비 전액 세액공제
- 中企 취업청년 소득세 감면 확대

# 모바일 간편 서비스

- 부양가족 자료제공 절차 간편
- 3년치 환급세액도 파악 가능
- ‘편리한 정산’ 내년 1월께 오픈

국세청은 근로자가 연말정산 절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올해 9월 말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현황을 사전에 볼 수 있어 12월 말까지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결제수단 선택을 도와준다. 전년도 신고 금액으로 채워진 공제 항목을 수정 입력하면 올해 개정세법이 반영된 예상 세액을 계산해준다. 항목별 맞춤형 절세 및 유의 도움말과 과거 3년간 세부담 증감 추이에 대한 도표와 그래프도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근로자의 실질 세부담률에 대한 더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실효세율’ 데이터를 추가했다.
■올해 바뀐 내용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올해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로 쓴 도서구매비와 공연관람료에 대해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 다만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를 초과하는 사용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증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산정 특례자에 대한 의료비도 한도 없이 전액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산정특례자는 중증질환, 희소난치성 질환, 결핵 등으로 진단을 받고 건강보험에 등록된 대상을 말한다. 다만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건강보험 산정 특례자에 해당한다는 입증 자료를 별도로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주택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도 올해부터 보험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주택임차 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종합소득금액 4000만 원 초과자 제외)는 월세액 세액공제율이 10%에서 12%로 인상된다. 다만 임대차계약증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표 등본의 주소가 동일해야 공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소득세 감면 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감면율도 70%에서 90%로 조정된다. 소득세 감면 대상 청년연령 요건도 15∼29세에서 15∼34세로 확대됐다. 대상자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신청서를 연말정산 때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모바일 연말정산도 간편화

스마트폰으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홈택스 앱’을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에서는 자료제공 동의, 절세 주머니, 3년간 신고내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번 모바일 연말정산부터는 근로자와 주소가 다른 부양가족도 모바일 환경에서 자료제공에 대해 동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가족관계등록부 등 증명서류 사진 파일 제출기능도 도입돼 자료 제공 동의신청이 더 간편해졌다.

절세주머니 코너에서는 회원가입이나 공인인증서 없이 세액 공제 요건 등 법령과 절세 관련 유의 도움말을 조회할 수 있다. 연말정산 3개년 신고내역란에서는 2015~2017년 연말정산 시 신고한 총급여, 결정세액, 기납부세액, 추가납부 또는 환급세액을 살펴볼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예상 금액이므로 변동이 있으면 실제 연말정산 결과와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신고서 자동 작성,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 간편 제출 등이 담긴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내년 1월께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조민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