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외국인 고용 유예기간 5년으로 확대

홍남기 부총리 주재 규제혁신 회의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12-19 19:36:33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창업 초기기업 해외인력 확보 도와
- 태양광 발전소 도로점용료 기준 마련
-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해외이용 가능

기업에서 전체 채용 인원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한 ‘외국인 고용비율 제한’의 유예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이렇게 되면 창업 이후 5년 미만인 기업도 외국인을 마음대로 뽑을 수 있다. 지금은 창업 후 2년 미만인 기업만 가능하다.

정부는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 활력 대책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시행 중인 ‘외국인 고용비율 제한’(20%)은 내국인 고용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정부는 창업 후 2년 미만 기업에 대해서는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창업 초기 기업의 인력 확보 등을 돕기 위해서다. 하지만 현재의 유예 기간(2년)이 너무 짧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3월 법무부 지침 등을 개정해 유예 기간 적용 기업을 ‘창업 후 5년 미만 기업’으로 확대한다. 기업의 해외 우수인력 확보 기회가 그만큼 확대되는 셈이다.

정부는 신재생 발전소의 입지 규제도 완화한다. 우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지을 때 사업자가 내야 하는 ‘도로 점용료’의 산정 기준이 내년에 마련된다. 지금은 도로 점용료 기준이 없어 가장 높은 수준의 점용료(토지가액의 5%)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때 주변 반경 5㎞ 이내 읍·면·동의 동의와 지원을 받도록 한 규정도 완화한다. 해당 범위를 좁히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관련법은 내년 6월 개정된다.

정부는 수산물 수출 위생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시스템도 내년 9월 구축한다. 이는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수산물의 특성상 증명서를 신속하게 발급하기 위한 조처다.

이 밖에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업체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해외 이용이 허용되고, 새마을금고와 신협중앙회가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불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