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기불황에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객 뚝…뚝…뚝

올해 기장 쪽 노선 신설 불구, 작년보다 2만6000명 줄어들어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8-12-24 19:32:5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드 등 관광산업 침체 영향받아
- 관광공사 지역축제 연계 등 고심

경기 불황과 지역 관광산업 침체 여파로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간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탑승객이 15만7702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이 18만379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만6095명이나 줄었다.

부산시티투어버스는 지역의 명소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대표적인 관광 대중교통이다. 노선은 총 4개로 현재 레드라인(부산역~해운대) 그린라인(용호만~오륙도) 블루라인(해운대~용궁사) 옐로라인(용궁사~기장시장)이 운영 중이다. 요금은 성인 기준 1만5000원이며, 소인(48개월~고등학생)은 8000원이다. 1일 이용권 한 장으로 4개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탈 수 있어 여행객이 이용하기에 좋다.

하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 관광산업이 침체되면서 부산시티투어버스도 탑승객이 14% 감소하는 등 불황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1월 16일 옐로라인을 신설해 지난해보다 노선 수도 1개 늘렸지만 탑승객 확보에는 역부족이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사드(THAAD) 사태에 서울~강릉 KTX 경강선 개통으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감소한 데다 경기까지 좋지 않아 작년보다 이용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1~9월 기준 부산역 이용객(하차 기준, SRT 제외)은 총 568만1440명으로 지난해 동기(576만9382명)보다 소폭 줄었다. 구포역에서 하차한 이용객 역시 지난 1~9월 총 123만6855명으로 지난해 동기(125만7024명)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승차 기준)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이용객 역시 작년보다 모두 감소했다.

이 때문에 부산관광공사는 모객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아난티 코브 ‘워터하우스’ 등과 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휴무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투어버스를 정상 운행했다.

또 최근 옐로라인 버스가 다니는 기장의 시장상인회와 기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등을 초청해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옐로라인 노선의 승강장 편의 여부를 확인하고, 기장 지역축제와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활성화하고 탑승객 계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다방면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9. 9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