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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동부산 친환경리조트 아난티가 짓는다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2개 시설…도시공사, 협상대상자로 선정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12-26 20:06:14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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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6만㎡ 규모… 5413억 투입
- 2022년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친환경리조트1·2 부지의 협상 대상자가 결정되면서 지난 9월 공고한 잔여부지 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됐다.
   
친환경리조트1 투시도.
부산도시공사는 이로써 별장형 콘도와 메디타운, 친환경리조트 등 8곳의 사업자 모집을 공고한 후 4곳을 선정했다. 사업자가 없어 유찰된 부지에 대해서는 내년에 다시 공모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26일 친환경리조트1·2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심의회를 열고 협상 대상자로 ‘새로운 중심 컨소시엄(대표 주간사 ㈜아난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중심 컨소시엄에는 ㈜아난티와 아난티코브가 시행·운영사로 참여했다.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대우가 재무, 도담에스테이트가 시행,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새로운 중심 컨소시엄은 친환경리조트1(4만9184㎡)과 친환경리조트2(11만926㎡) 부지를 합친 16만110㎡ 규모 부지에 5413억8300원의 사업비를 들여 체류형 관광 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복합 리조트 시설, 문화집적시설, 워터 빌리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친환경리조트 1·2 전체 조감도.
친환경리조트1 부지에는 총면적 6만4725㎡에 148실 규모 12층 건물이 들어선다. 친환경리조트2 부지에는 전체 면적 6만7506㎡ 152실 4층 규모 건물이 생긴다.

새로운 중심 컨소시엄은 내년 4분기 착공에 들어간 뒤 2022년 2분기에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에도 절차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위원 전원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 평가위원 후보자를 사업 제안자가 추첨해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가 없어 유찰됐던 문화예술타운과 트렌디·유스타운, 경쟁 입찰로 진행했지만 두 번이나 유찰된 트렌디스토어 부지는 내년 초 일정을 조율해 재입찰한다.

이번 입찰 공고에서 제외된 곳은 유스호스텔과 커뮤니티 쇼핑센터 부지다. 유스호스텔 부지는 부산시와 협의한 후 개발이나 공모 등의 개발 방향을 정하게 된다. 커뮤니티 쇼핑센터 부지는 교통영향평가 등을 받은 후에 공모를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잔여부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업자를 확정했다. 내년까지 오시리아관광단지 모든 부지에 대한 협상 대상자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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