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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7개 간부직 ‘직위공모제’ 재도입

미래전략실장 등 공모로 선발…주요부서 우수인력 포진 목적

  •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9-01-10 19:32:29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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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핵심 간부직을 직위 공모제로 선발하기로 했다. 주요 부서에 우수한 인력을 투입해 도시공사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결정했다.

도시공사는 이번 인사에서 실장과 처장, 부장급 간부 직원 7명을 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직위 공모를 통해서 선발하는 간부는 미래전략실장 마케팅실장 도시재생처장 등 부서장직 3명과 성과관리부장 총무인사부장 도시재생기획부장 주거복지사업부장 등 부장직 4명이다.

미래전략실은 공사의 신사업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마케팅실은 공사가 조성한 토지 등을 판매해야 하는 만큼 공사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서로 평가받는다. 도시재생처 업무도 정부 정책과 맞물려 공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많다. 이번 직위공모제 재도입에는 내부 출신 최초로 도시공사 사장에 임명된 김종원 신임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도시공사는 과거에 일부 간부 직원을 직위 공모로 뽑으려고 시도했지만 응모자가 없어 무산된 적이 있다. 공사는 11일까지 직위 공모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는 직위 공모 신청자 심사와 다면평가를 진행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응모로 유능한 사람을 뽑아 보자는 의미다”며 “만약 응모자가 없다면 기존 방식대로 인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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