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고용률 63.5%로 상향
- 국내외 기업 37개사 유치 등
- 경제체질 개선·창업지원 밝혀
부산시는 올해 경제 목표를 ‘활력 회복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혁신도시’로 정하고 창업 지원 고도화와 국내외 기업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상의 내 국제회의장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분야 시정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올해 주요 지표의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했다. 고용률은 지난해 62.9%에서 올해 63.5%, 국내외 기업 유치 건수는 지난해 국내 25개사, 외국기업 5개사에서 올해 국내 32개사, 외국기업 5개사로 잡았다. 지역 대표 창업기업은 263개사에서 310개사, 사회적기업은 30개사에서 60개사, 마을기업은 10개사에서 20개사로 각각 목표치를 마련했다. 창업기업을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에이스 스텔라(Ace Stella) 기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며 총 15개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이스 스텔라’의 스텔라(Stella)는 라틴어로 별(Star)을 뜻하는 데 스타트업 중 최고의 스타기업을 가리킨다.
지역 경제와 민생 활력을 회복하고자 부산패션비즈센터 구축, 사상스마트시티 조성 등 올해 발주할 예정인 공사는 최대한 앞당겨 집행한다.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해당 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을 시장 또는 부시장이 직접 만나는 ‘비즈 미팅’을 추진한다. 또 창업프로그램 고도화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신산업 창출 및 육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추진한다. 정부는 오는 4월 규제자유특구법을 시행하며 서울시를 제외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지정할 계획을 세웠다. 해운대 센텀시티와 서면 및 문현지역 등에 청년창업지구를 지정해 청년창업 거점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5월까지 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또 부산상의와 함께 올해 일자리 1만 개 플러스 창출에 나선다. 올 연말까지 1사 1명 추가 채용 캠페인을 벌여 총 5000명을 추가 채용하고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 운영과 국내외 기업 유치로 5000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이전 금융기관과 함께 사회적 가치 혁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세대별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2022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학생 대상 체험형 인턴 기회도 제공한다. 신중년 직무 개발로 민간 일자리를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도 지원한다. 오거돈 시장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문제에 시민의 걱정을 덜어 드리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누구나 창업하고 창업기업을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올해 조기발주할 10대 프로젝트 (단위:억 원) |
공사명 |
사업비 |
부산패션비즈센터 구축 |
312 |
우암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반시설 |
277 |
사상스마트시티 조성 |
633 |
식만~사상(대저대교) 건설 |
3956 |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기본계획용역 |
1조477 |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
430 |
도시철도 양산선 2·4공구건설 |
5846 |
국회도서관 부산관 건립 |
429 |
서면~충무 BRT 공사 |
236 |
안전속도 5030 사업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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