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내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맡을 민간사업자 선정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배후단지의 적기 공급과 고부가가치 물류 제조기업의 유치를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제3자 공모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일원에 들어서는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배후단지는 전체 면적 112만 ㎡ 가운데 1종 항만배후단지는 총 85만3000㎡ 규모다. 이곳에는 총사업비 2000억 원(민간자본)이 투입돼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이며, 복합물류시설과 업무편의시설 등 무역항 내 각종 지원시설과 친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참여 희망 사업자는 항만법(제59조)에 명시된 항만배후단지 사업시행자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 수행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해수부는 사업제안서에 담긴 개발, 재무, 관리운영 3개 분야 계획을 종합 평가해 오는 7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수부 오운열 항만국장은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민간투자 유치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