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파트값 하락세 연제·남구, 고분양가 관리지역서 해제

국토부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도 관리 조정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02-21 19:59:2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운대·수영·동래구는 유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부산 남구와 연제구가 이번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해제됐다.

HUG는 최근 주택시장 동향을 반영해 부산 남구와 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와 연제구는 최근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에 있고 청약경쟁률이 낮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남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월 99.8에서 지난달 96.2까지 떨어졌고 연제구도 99.6에서 96.5까지 하락했다. 또 지난해 남구 ‘대연마루 양우 내안애’가 평균 청약경쟁률 2.21 대 1을 기록했고 연제구 ‘힐스테이트 연산’이 6.24 대 1,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가 2.4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 해운대·수영·동래구와 서울 전 자치구, 경기 과천·광명·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세종, 대구 수성구 등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유지됐다.

HUG는 분양가 매매가 등의 통계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관리한다. 이번에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남구와 연제구 등을 포함한 부산 5개 지역은 2017년 3월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시행하는 주택사업의 3.3㎡당 분양가가 ‘지역 기준’과 ‘인근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고분양가 사업장이 된다. 고분양가 사업장은 HUG가 하는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남구의 한 아파트가 고분양가 사업장으로 지정됐다.

지역 기준은 그해 해당 사업장의 평균분양가나 최고분양가가 해당 지역에서 입지, 가구 수, 브랜드 등이 유사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평균분양가나 최고 분양가를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인근 기준은 그해 해당 사업장의 평균분양가가 인근 아파트의 평균분양가나 평균매매가의 110%를 초과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HUG 관계자는 “고분양가 사업장이 늘어나면 입주 시점 시세가 분양가에 못 미치는 경우가 생겨 다수의 미입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보증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10. 10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3. 3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6. 6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