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女셰어하우스, 특기자 월세 반값
입주민끼리 취미를 공유하고 특기가 있는 입주자에게는 월세를 할인해 주는 신개념 복합 프리미엄 임대주택이 부산에 처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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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올집 시그니처 대신동 센터 오픈식에서 초청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박수현 전문기자 |
경성리츠는 지난 22일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신개념 임대주택인 ‘올집 시그니처 대신동 센터’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집 시그니처 대신동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올집 데스크와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올집 데스크에는 올집 코디가 24시간 상주하며 입주민에 필요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사·청소·가사·육아 등과 관련해 협력업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경성리츠는 입주자 전용 공유 전기차도 제공할 예정이다.
2층부터 4층까지는 도시형 공동주택(투룸) 15가구, 5층부터 11층까지는 오피스텔 41실로 구성됐다. 이곳은 모두 SKT, KT 등 통신사와 제휴를 맺어 ICT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현했다. 에어컨 전등 보일러 등이 모두 음성으로 작동한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12층부터 14층까지 구성된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33실)다. 영화, 요가, 독서·스터디, 베이킹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졌는데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테마별 특기자는 월세를 50% 할인해 준다.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도 임대료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24시간 경비시스템 등 별도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15층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공유 오피스가 설치됐다. 카페테리아, 북카페 등이 포함된 ‘W 라운지’도 들어섰다. 옥상은 바비큐 파티 등을 할 수 있는 ‘스카이 가든’으로 꾸며졌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