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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신설법인 무담보 신용 보증…금융 취약계층 든든한 울타리

  • 손균근 기자
  •  |   입력 : 2019-02-26 19:14:4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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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이내 법인 무담보 특별보증 도입
- 제도 시행 1년 새 4만267곳 혜택받아

- 쇼핑몰 입점 판매업자 위한 보험 개발
-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중소기업 지원도

SGI서울보증(김상택 대표이사)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에게 필요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본사 건물. SGI서울보증 제공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제도’를 통해 지난달 1월 말까지 총 4만267개의 신설법인에 대하여 15만4569건에 2조2737억 원의 보증을 신용으로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설 법인 특별보증 지원 제도는 설립 3년 이내인 신설 법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일부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무담보 신용으로 공급하는 제도로, 창업 초기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행성 보증 지원을 위해 작년 초 처음 시행되어 운용 중이다.

제도 시행 후 SGI서울보증을 이용한 신설법인 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신규 거래 업체 수는 1만5877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났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총 230조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는데, 이 가운데 91%인 약 210조 원이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제공됐다.

특히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 등 정부육성 유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 신용 인수 등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2012년 6월 인증기업들에 대한 보증지원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4만4000여 업체가 88조9187억 원의 보증을 받았다.

SGI서울보증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중소판매업자가 판매대금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셀러 신용보험 상품을 개발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맹사업보증보험 일부 상품의 보험료를 최대 25% 인하하기도 했다.

SGI서울보증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이어 지난 22일 인천시와 ‘인천시 우수기업 보증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과 닿아 있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업 육성 프로젝트(유망중소기업, 비전기업 등)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등 우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SGI서울보증은 대상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행보증보험 보험료를 10% 할인하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 원 확대 지원한다. 또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신용 및 거래처 관리, 경영 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인천시 우수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는 한편, 보증한도가 약 1540억 원가량 늘어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득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2018년 4월 부산시에 이어 이번 인천시 우대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기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김상택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개최된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SGI서울보증은 서민·중소기업 지원 전문 보증기관으로서, 많은 고객이 더 낮은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더 많은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손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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