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 연말정산 카드 공제 줄인다…직장인 부글부글

홍남기 부총리 “축소 검토할 것”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9-03-04 20:10:4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화승·대성문 등 모범납세 표창

정부가 직장인의 대표적 연말정산 항목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축소를 검토한다. 해당 제도의 도입 목적인 ‘탈세 방지’ 등이 일정 부분 달성됐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 ‘유리 지갑’으로 대표되는 직장인의 조세 저항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제53회 납세자의날 기념식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같이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에 대해서는 축소 방안을 검토하는 등 비과세·감면제도 개편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넘으면 급여 초과분을 공제해주는 것이다. 현금 대신 카드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한 1999년 도입됐다. 한시적 제도인 탓에 그간 여덟 차례 일몰이 연장돼 왔고, 정부는 올해를 끝으로 이 제도를 폐지한다.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확정하면 근로 소득자의 세 부담은 지금보다 확대되는 게 불가피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직장인의 57.1%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울산의 의료법인 송은의료재단과 경남 창원에 있는 전자 부품 제조업체 한국성전은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부산의 화승네트웍스와 골든블루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화승네스웍스는 바이오매스 제품을 유통해 에너지 정책에 공헌했고, 고품질 제품 개발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골든블루는 국내 최초로 저도 위스키를 개발해 외국계 회사가 석권한 국내 위스키 시장을 국내 브랜드제품으로 주도해 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건설업체인 ㈜대성문은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도청도설] if, 손아섭
  3. 3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6. 6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9. 9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4. 4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