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녹산·신평산단 등 전국에 14개 스마트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정부, 2년간 8억씩 110억 지원…부산 1·창원 4·울산 1개 선정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4-10 19:35:3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나서

부울경 주요 산업단지(산단)의 입주 기업과 연구 기관 등이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성해 앞으로 2년간 스마트 공장 구축과 보급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정부는 연구·개발의 원활한 진행과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이 기간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부울경 산단의 ‘스마트화’와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의 미래형 기술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주요 산업단지의 입주 기업과 연구 기관 등이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성해 스마트 공장 구축과 보급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단 전경. 국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전국 주요 산단에 스마트 공장의 보급 확산 등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14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스마트 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단 입주 기업과 인근 대학,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네트워크가 해당 산단 내 제조 데이터를 수집해 스마트 공장 구축 기술을 교류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게 골자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예산 등을 지원한다. 산·학·연 네트워크는 산업부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산 녹산·신평 산단에는 ‘스마트 제조혁신’이라는 명칭의 산·학·연 네트워크가 1개 구축됐다. 총 37개사(이하 기관 포함)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앞으로 수행할 연구·개발 분야는 조선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들 37개사는 산단 내 조선업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 창원 산단에는 총 4개의 산·학·연 네트워크가 분야별로 각각 구축됐다. 4개 분야는 ▷뿌리산업(24개사) ▷기계부품(19개사) ▷방산 기계(20개사) ▷자동차부품(13개사)이다.

부산과 달리 복수 네트워크가 구축된 것은 지난 2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된 창원 산단의 특수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울산 온산 산단에서는 입주 기업 및 기관 24곳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밀화학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 네트워크의 명칭은 ‘SMC(Smart Manufacture community)’다.

정부는 앞으로 2년간 산·학·연 네트워크가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분야별로 8억 원을 지원한다. 부울경 전체로 보면 6개 산·학·연 네트워크(137개사)에 총 48억 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전국 14개 네트워크(340개사) 전체 기준으로는 총 110억 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산·학·연 네트워크가 ‘산단 스마트 제조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하는 스마트 산단은 기업 간 신뢰와 협력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구축된 산·학·연 네트워크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산단의 성공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5. 5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6. 6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9. 9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10. 10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8. 8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