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동1 재건축 사업, 시 심의서 세 번째 ‘퇴짜’

부산시 도시계획위 또 반려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04-11 20:00:1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높이·용적률 낮출 것 요구

부산지역 최고 인기 거주지로 부상한 해운대구 마린시티 인근 우동1 재건축 정비구역 사업 계획이 세 번째 도시계획위원회에서도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부산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우동1 재건축 정비 구역 및 정비 계획 변경안을 심의했지만 또 보류 판정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센텀시티 인근 최대 재건축 후보지로 꼽히는 삼호가든 아파트는 해운대구 우동 1104의 1 일원에 있으며 13개동 32층 규모로 재건축되는 방안이 추진돼 왔다.

앞서 우동1 재건축 정비구역은 높이 105m 이하, 용적률 275% 이하 1583세대로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안을 지난해 1월 열린 첫 번째 도시계획위원회에 올렸지만 보류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열린 2차 심의에서는 높이를 103m 이하로 낮추고 세대 수를 1575세대로 줄이겠다고 했지만 이 사업계획안도 반려됐다.

이번에 세 번째로 심의를 보류하면서 도시계획위원회는 벡스코에서 바라보는 장산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건물의 최고 높이를 90m 이하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용적률도 256% 이하로 줄이고 지질 검토 등을 통한 사면 안전성과 우수 처리 계획도 재검토하도록 했다. 또 아파트 북쪽 녹지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을 재배치할 것을 요구했다. 소위원회를 구성해 제시된 심의 조건도 검토하고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심의가 잇달아 보류되면서 우동1 재건축 정비구역은 지구단위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했다. 현재 사업은 ‘정비구역 예정’ 단계다. 지구로 지정이 돼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단계를 거쳐 재건축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우동1 재건축 정비구역은 아직 조합도 구성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우동1 재건축 정비구역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요구를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다음 달 다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